건강정보
한국인의 암, 위암 알아보기!
2019. 07. 22
한국인의 암, 위암 알아보기!
한국인의 암이라고 불리는 위암
참조은병원과 함께 알아 보겠습니다.
위암의 발생부위
소화기관인 위는 위장관 중 가장 넓은 부분으로, 배의 윗부분 왼쪽 갈비뼈 아래에 위치하고
위로는 식도, 아래로는 십이지장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위암이란?
위암이란 위에 생기는 암을 이르는 말입니다.
위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위선암은 위점막의 선세포(샘세포)에서 발생한 것이며
현미경에서 관찰되는 모양에 따라 다시 여러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림프조직에서 발생하는 림프종, 위의 신경 및 근육 조직에서 발생하는 갈질성 종양,
육종(비상피성 조직에서 유래하는 악성종양), 그리고 호르몬을 분비하는 신경내분비암 등이
모두 위암에 포함됩니다.
위암의 위험요인
위암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먼저 환경 요인으로는 식이요인(짠 음식, 탄 음식, 훈제), 흡연, 전리방사선 등이 있고,
개체 요인으로는 특정 유전적 소인이 있습니다.
그리고 위암의 전구병변으로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만성 위축성 위염, 장파화생,
과거 위 수술 등이 있습니다.
가족 중 위암 환자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위암의 빈도가 높습니다.
예방법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짠 음식, 탄 고기나 탄 생선은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흡연자는 위암에 걸릴 확률이 비흡연자에 비해 1.5배 ~ 2.5배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금연은 필수 입니다.
위암의 증상
- 위암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건강검진을 받지 않는 이상 뒤늦게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암이 진행됨에 따라 속 쓰림, 메스꺼움, 구토, 복통, 어지러움,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움,
체중 감소, 피로, 흑색 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암의 진단
- 위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위내시경검사, 위장조영검사,
전산화단층촬영(CT)에서 위암을 진단할 수 있으며, 위내시경 검사를 통한
조직검사에서 암세포가 있으면 위암으로 확진할 수 있습니다.
위암의 치료
- 위암 치료는 위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결정되며, 내시경절제술, 수술, 그리고 항암치료가 있습니다.
크기가 작고, 분화도가 좋은 조기위암일 경우 내시경 절제술이 가능하며,
이 범위를 벗어난 조기위암부터 국소적으로 진행된 진행성 위암까지는 수술로 치료합니다.
마지막으로 원격전이가 있는 진행성 위암은 수술이 불가하며
항암치료를 하게 됩니다.
위암의 내시경적 치료 -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
- 조기 위암 중에서 점막에 국한되어 있으며 크기가 2cm 이내로 작고,
세포의 분화도가 좋은 암은 내시경을 이용한 절제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를 내시경적 점막하박리술 이라 하는데, 수면내시경 방식으로 30~60분 정도 시간이 소요 됩니다.
이를 내시경적 점막하박리술 이라 하는데, 수면내시경 방식으로 30~60분 정도 걸립니다.
내시경으로 병변 바로 아래에 생리식염수를 주사하여 위점막을 부풀리고,
내시경 기구들을 이용하여 병변을 잘라내는 것입니다.
암을 도려내어 생긴 궤양은 한 달쯤 위궤양 약을 복용하면 아물고, 시술 후 2~3일 만에
퇴원 할 수 있습니다. 이 치료법은 정상적인 위를 그대로 지니고 생활할 수 있어서
삶의 질이 손상되지 않는 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위암 환자의 건강관리
1. 만성질환 관리
- 조절이 안 되는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은 암 치료의 시기를 늦추게 하거나 부작용을 높이는 등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적절히 고혈압이나 당뇨를 조절하는 것은 치료후에도 중요합니다.
2. 개인 위생 관리
- 암 치료 중에는 면역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손을 자주 씻는 등 위생적인 생활이 중요합니다.
3. 구강 관리
- 암의 치료 중에는 입 안이 헐거나 입맛이 없어지고, 구강 점막이 악화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암 치료 전에 치과 진료를 통해 구강 건강을 먼저 점검받고 치료 중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4. 예방 접종
- 암 환자는 폐렴 구균 예방접종과 가을마다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의료진과 상의하여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금연
- 암 환자에게 담배는 해롭습니다.
반드시 급연을 하고 주위의 담배 연기도 피하도록 합니다.
6. 건강 일지작성 및 메모하기
- 암의 진단명, 병기, 받은 치료, 검사 경과, 증상, 체중 변화 등에 대해 노트를 마련하여
꾸준히 메모하는 습관을 키웁니다.
7. 주기적인 암 검진 받기
- 암 치료가 끝난 후에도 보통 사람처럼 검진 지침에 따라 다른 암에 대한 주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하며, 특히 이차 암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주기적인 검진과
생활 실천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