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혈관외과전문의 김재선 과장
2022. 03. 14
Q : 종아리가 뻣뻣하고 욱신거려요...왜 이럴까요?
A : 하지정맥류 증상 중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오후에 (다리가 무겁고, 터질것 같은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좀 더 심해지면 쥐가 나거나, 야간에 근육경련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Q : 다리에 혈관이 툭...튀어나오지 않아도 ‘하지정맥류’일 수 있나요?
A : 네! ‘하지정맥류’일 수 있습니다! 정맥류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증상이 있으시다면 반드시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 정맥류의 종류
- 혈관확장증 : 가느다란 실핏줄이 발그스름한 정도로 보임.
- 세정맥 : 2mm내외의 비교적 가는 혈관이 구불구불하게 보임.
Q : 치료 방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 정확한 진단을 통해 역류가 심하고/증상이 심할 경우에 한해
수술을 권유하고 시행하게 됩니다. 이 외~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 ‘비수술적인 치료(레이저/고주파/혈관을 닫아 주는 ‘경화제’)'를 시행하여 증상을 완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Q : 수술/시술 후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나요?
A : 근래에는 수술/시술 방법이 발전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이 줄었습니다! 다만~ 치료된 정맥류 부위 외 잔혈관 생성 방지 및 재발 예방을 위해 수술/시술 (직후)일정시간 압박붕대를 감게 되며,
(압박붕대 제거 후)일정기간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게 됩니다.
Q : 일상생활 속에서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는 방법이 있나요?
A : 네! 생활습관의 변화 만으로 어느정도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1) 다리에 압박을 니팬츠/과체중...등) 것들을 피해야 함.
(2) 적당한 운동 : 걷기/수영이 다리에 무리를 주지 않아 좋음.
(3) 발목운동 : 종아리를 많이 쓸 수 있는 발목운동이 좋음.